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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준 기자]미세먼지 특별법’과 관련 조례가 오는 1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서울 시내에서 운행이 어렵게 된다. 또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는 휴업이나 단축수업을 하고, 돌봄 교실도 운영된다.서울시는 12일 "전국 자치구로는 처음으로 이 같은 달라진 법과 조례에 따라 보다 강화된 관련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같이 서울시는 1급 발암물질인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지난해부터 잇달아 제정된 ‘미세먼지 특별법’과 서울시 조례가 오는 15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구아미 서울시 대기기획관은 이날 “(그동안은) 서울시에서 만든 운행제한 고시에 따라서 시행이 되었지만 이제, ‘미특법’이 시행되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이라는 제도로 오는 15일 부터 다시 바뀌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내려지면 40만 대의 배출가스 5등급 수도권 차량은 다음날 아침 6시부터 밤 9시까지 서울 시내 운행이 제한된다.종전의 노후 경유 차량 운행 제한보다 더 강화된 조치로, 이를 어기면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다만 제도 시행이 갑작스럽게 이뤄지는만큼 총중량 2.5톤 미만과 수도권 외 등록차량 등은 5월 말까지 운행 제한의 유예 기한을 두기로 했다.자신의 차량이 5등급인지 여부는 환경부의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이같이 달라진 제도는 또 비상저감조치 때 교육감과 사업주에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의 휴업이나 수업시간 단축을 권고할 수 있게 했으며, 돌봄 교실을 운영해야 한다. 이와 함께 공공 뿐 아니라 민간 공사장에 대해서도 공사 시간 조정이 이뤄진다.아울러 서울시는 연말까지 모든 시내버스에 미세먼지 전용 필터를 설치하고, 지하철도 관련 새 전동차 추가 도입과 일부 역사의 공기청정기 시범 설치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일반 | 고 준 기자 | 2019-02-12 21:58

만해 한용운 심우장 전경[사진=문화재청][장순배 기자]항일독립 문화유산인 만해 한용운 스님의 '심우장'이 국가사적으로 지정된다.문화재청은 12일 항일독립 문화유산인 '만해 한용운스님의 심우장'과 '이봉창 의사의 선서문 및 유물'을 각각 사적 지정과 문화재 등록을 예고했다고 밝혔다.문화재청은 사적으로 지정 예고되는 서울 성북구의 만해 한용운 스님의 심우장은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 스님이 지난 1933년에 건립해 주석했던 곳으로, 독립운동 활동과 애국지사들과의 교류 등의 흔적이 남아 있다는 측면에서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문화재청은 '심우(尋牛)'는 소를 사람에 비유해 '잃어버린 나를 찾자'는 불교적 의미로,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는 과정을 나타내는 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문화재청은 심우장이 집의 좌향을 총독부의 방향을 피해 동북방향으로 잡았다는 얘기가 전해져 만해 스님의 독립의지를 엿볼 수 있고, 원형이 잘 보존돼 있으며, 사적으로 지정되면 지난 2017년 등록문화재 제519호로 등록된 '구리의 한용운 스님 묘소'와 함께 항일독립운동 정신을 기릴 수 있는 뜻 깊은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또 등록문화재로 예고된 이봉창 의사의 관련 유물은 선서문을 비롯해, 백범 김구 선생에게 보낸 '이봉창 의사의 친필 편지와 봉투', 그리고 '이봉창 의사 의거자금 송금증서'등 3건으로 이봉창 의사의 대표적인 항일투쟁 유물이다.문화재청은 이번 '만해 한용운스님의 심우장과 '이봉창 의사 선서문 및 유물'을 30일동안의 예고 기간을 거쳐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지정등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일반 | 장순배 기자 | 2019-02-12 18:17

한광일교수 강연활동 대한독립만세 천안시만세운동지난 11일 천안시청(구본영 시장) 봉서홀에서는 직원들의 힐링과 소통을 위한 월례특강이 열렸었다. 평소 천안시청은 찾아가는 희망복지, 활력있는 상생경제, 품격높은 문화예술, 신뢰받는 열린행정을 펼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특히 올해 3.1운동 100주년 천안이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고, 제14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바 있다.이날 월례모임에서는 청렴선언문 낭독과 모범적이고, 친절한 공무원들의 수상식도 함께 열렸었다.시정발전 유공자 수상특강강사 한광일 교수는 직원들의 행복이 시민의 행복이니 행복한 직원이 되기위해서는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늘 즐거운 마음으로 일해야 한다고 했다."나 자신부터 즐거운 태도인 웃음과 긍정으로 힐링하고 내가 먼저 인사하고, 내가 먼저 악수하고, 내가 먼저 웃어주고, 내가 먼저 칭찬하라"라며 친절을 강조하고 "행복이란 내가 최선을 다할 때 느끼는 만족이라 하며 이 행복을 위해서는 마음을 비우고 즐기고 미쳐야 하고 그리고 내가 먼저 다정다감하고 정이 넘쳐나야 하고 특히 5가지의 리더십인 열정, 긍정, 진정, 다정, 온정을 함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한광일 교수는 서울대 박사수료, 연세대 석사 / 국내 최초 웃음치료사, 칭찬지도사, 힐링지도사 창시자로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석좌교수이자, 세계왕대회 대회장, (사)국제웃음치료협회 총재, 파이낸스투데이 명예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KBS, MBC, SBS, 세계 각국방송과 공공단체, 기업, 학교 등에서 웃음치료, 펀경영 등의 명사특강 초청강사로 섭외되어 약 8,900여회의 강연을 하였으며 주요 저서로는 『웃음치료』, 『이기는 펀 리더십』, 『펀경영리더십』, 『5차 건강혁명시대 자연치료』 등 43여권이 있다.천안시청 다양한 수상, 실적 축하 현수막 

뉴스일반 | 안수현 기자 | 2019-02-12 15:10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대표 김서준)가 탈중앙화 기술을 통해 사용사례를 만드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초기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해시드 랩스(Hashed Labs)’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게임 프로젝트 발굴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해시드 랩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의 기획, 개발 및 퍼블리싱을 돕는데 초점을 맞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해시드 랩스의 첫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블록체인 기반 게임을 개발하는 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최종 선정된 프로젝트는 전원 해시드로부터 초기 투자와 더불어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의 기획 및 설계에 대한 교육 세션, 코워킹 스페이스 무료 입주, 마케팅 전략 및 퍼블리싱, 법률 검토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위해 해시드 랩스는 암호화, 난수생성, 보안, 댑 퍼블리싱 및 마케팅, 법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통한 블록체인 게임 특화 그룹 강의 및 1:1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해시드 랩스는 2월 21일(목) 해시드 라운지에서 ‘블록체인 게임 시장 현황 및 해시드 랩스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지원 희망 팀 및 게임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구체적인 로드맵을 소개한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 게임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게임 및 블록체인 전문가로 구성된 어드바이저 그룹을 공개하고, 현재 블록체인 기반 게임을 운영 중인 프로젝트를 초청해 블록체인상에서 구현되는 게임 개발 시 고려해야 할 점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해시드 김서준 대표는 “올해는 본격적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이 보급되면서 기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일반인도 일상 생활에서 블록체인을 접할 수 있는 원년이 될 것이다”라며, “해시드 랩스는 투명하게 공개된 데이터베이스와 비즈니스 로직을 접목할 수 있는 블록체인의 특성을 활용하여 기존 게임 산업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독창적인 패러다임을 제시할 역량있는 게임 프로젝트 팀을 발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블록체인 및 암호자산 기반 게임 애플리케이션을 기획, 제작하는 2인 이상의 초기 개발팀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게임 또는 블록체인 개발 경력이 있을 경우 우대받을 수 있다. 

뉴스일반 | 장인수 기자 | 2019-02-12 10:49

[정재헌 기자]경찰청(청장 민갑룡)은 11일 "인권보호 강화와 절차적 정의 확립을 위해 그간 피의자신문 직전에 고지하던 진술거부권(일명 묵비권)을 체포 시부터 선제적으로 고지하여 피의자의 방어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현행 형사소송법에서는 체포 시 피의사실의 요지 등을 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진술거부권에 대해서는 ‘체포 시’가 아닌 ‘피의자신문 전’에 고지하도록 하고 있다.모든 국민은 형사상 불리한 진술을 강요당하지 아니할 권리(진술거부권)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피의자들은 진술거부권이 있음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채 체포로 인한 심리적 위축상태까지 더해져 이를 온전히 행사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이에 경찰청은 피의자의 방어권을 적극적ㆍ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하여, 체포 시부터 ‘진술거부권’을 고지하기로 하였다.또한, 이러한 권리를 피의자가 서면으로 재확인 할 수 있도록 체포 시 권리고지 ‘확인서’ 양식에도 반영할 예정이며, 제도개선안이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각종 교육 자료로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앞으로도 경찰청은 수사과정 상의 인권보호와 절차적 정의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수사제도 및 관행 개선을 추진한다.

뉴스일반 | 정재헌 기자 | 2019-02-11 22:07

[정재헌 기자]경찰청(청장 민갑룡)은 2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비리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경찰청에 따르면 복지 수요 증가에 따라 매년 규모가 늘어나는 국고보조금에 대한 비리는 국민들의 공분을 불러일으키는 대표적인 부조리로 경찰은 그간 지속적인 단속을 추진해 왔다.지난 1월 30일에는 관계기관 11개가 참여한〈보조금 부정수급 근절 유관기관 T/F〉가 범정부 차원에서 구성되어 근본적인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비리 근절에 나섰고, 경찰청은 생활적폐 상반기 중점 과제로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비리를 선정하여 중개인과 고용주 등이 개입한 조직적 범죄 위주로 특별단속을 실시하게 되었다.이번 특별단속은 지방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지정된 ‘생활적폐 전담수사팀’과 경찰서 지능 팀을 중심으로 도시·농촌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단속 주제를 선정하여 집중 단속한다.단속 기간 중에는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비리’를 기획첩보 주제로 지정하여 가치가 있는 첩보가 수집되도록 독려할 방침이다.중점 단속대상 유형으로는 ▶보조금 허위신청 등을 통한 편취 및 횡령, ▶보조금 지원 사업 관련 특혜 제공, ▶보조금 담당 공무원 유착비리, ▶보조금용도 외 사용 등 기타 보조금 운영 비리가 있다.경찰청은 "보조금 운영기관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여 근본적인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또한 신속한 수사 진행을 위해 지자체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보조금 관련 자료를 제공받아 수사 자료로 활용한다.수사 과정에서 확인된 제도적 문제점과 수사결과는 보조금 운영기관에 신속하게 통보하여 정책 및 제도 개선과 보조금 부정수급액 환수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것이다.경찰은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범죄에 대해 엄정한 단속을 추진하는 한편, 전체 수사과정에서 적법절차를 준수하고 인권침해에 유의하여 단속을 진행할 것이다.보조금 부정수급 비리 제보자 및 신고자는 관련 규정에 따라 신고보상금을 적극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경찰청은 이번 특별단속은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비리와 같은 불법적인 관행에 경종을 울리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서는 경찰의 단속과 더불어 국민들의 협조가 필수적인 만큼 주변에서 불법행위를 알게 된 경우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하였다. 

뉴스일반 | 정재헌 기자 | 2019-02-11 22:07

다미로콘서트 – A Melody of Memories 공연포스터[사진=㈜컨텐츠원][장순배 기자]11일 공연제작사 ㈜컨텐츠원(대표_안현석)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대학로 유니플렉스1관에서 작곡가이자 음악감독인 ‘다미로’와 함께하는 <다미로콘서트 – A Melody of Memorie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음악감독 ‘다미로’는 뮤지컬<광염소나타>, <리틀잭>, <전설의 리틀 농구단>, <어린왕자>, <홀연했던 사나이> 등으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 왔으며, 2016년부터 2017년까지 네이버 TV에서 방영된 “월간 다미로” 등을 통해 대중들과의 소통도 이어왔다. ‘다미로’는 2019년 오는 3월 뮤지컬<달과 6펜스> 공연을 열 예정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그 동안 작곡가 및 음악감독으로 작업을 해 왔던 뮤지컬 작품들의 주요 넘버들과 월간다미로의 히트곡, 개막 예정인 신작의 넘버들로 구성된다. 23일과 24일 각각 8명의 게스트가 출연하는데 23일 토요일에는 정민, 주민진, 김지철, 유현석, 이휘종, 김히어라, 안지환, 하현지가 출연하고 24일 일요일에는 박한근, 이선근, 정민, 김지휘, 유승현, 안재영, 김히어라, 홍승안이 출연해 10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뮤지컬<리틀잭>, <홀연했던 사나이>, <광염소나타>, <전설의 리틀 농구단>, <드가장>, <어린왕자>의 주요 넘버를 들려주고 뮤지컬<달과 6펜스>의 신곡과 월간다미로에서 사랑받았던 곡들을 들려주는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를 총 지휘하는 ‘다미로’는 양일간 콘서트의 MC를 맡아 출연자들과 공연의 뒷얘기 등을 재치 넘치게 풀어 낼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건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베이스, 드럼, 일렉기타 등으로 이루어진 10인조 오케스트라를 직접 지휘하며 최상의 음악을 구현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뉴스일반 | 장순배 기자 | 2019-02-11 22:07

7일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 행정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전문기업인 ㈜스마트파머(대표이사 이주홍)에 특허기술 2건을 이전하는 ‘특허기술통상실시권허락 계약’을 체결했다.(울산과학대 제공)울산과학대학교는 7일 주식회사 스마트파머와 '특허기술통상실시권허락 계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계약을 통해 Δ사업화 가능한 기술에 대해 실시권 부여 및 사업화 추진 Δ사업화에 필요한 공동연구과제 도출 및 수행 Δ양 기관의 기술이전 및 지도를 위한 인적교류 Δ양 기관이 사업화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기타 협력 사업 등을 약속했다.이번에 울산과학대가 스마트파머에 기술 이전한 특허는 '옷걸이용 탈취 장치'와 '내용물 선택배출형 펌핑용기'다.옷걸이용 탈취 장치는 부착된 배터리가 팬을 구동시켜 옷에 배는 냄새를 없애는 장치로 음식점에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내용물 선택배출형 펌핑용기는 화장품 또는 모발세정제용(샴푸) 펌핑용기에 관한 것으로 특성이 다른 액상 내용물을 구분해 저장 내용물을 선택적으로 배출할 수 있게 했다.기존에 샴푸와 린스가 짝을 이뤄 나온 상품의 용기가 복수의 펌핑기로 채용한 것과 달리 하나의 펌핑기를 이용할 수 있어 제조원가 및 판매단가를 낮출 수 있는 장점도 있다.울산과학대는 이번 특허기술통상실시권허락 계약으로 스마트파머가 특허를 이용해 제품을 제조하고 판매해서 얻은 총매출의 3%를 지급받는다. 

뉴스일반 | 박재균 기자 | 2019-02-10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