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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와 중앙부처, 전국 사회적 경제조직이 오는 7월 대전에서 열리는 사회적경제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시와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 등 6개 중앙 부처와 한국마을기업중앙협회,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등 전국 사회적경제조직은 29일 오후 시청 세미나실에서 '2019년 사회적경제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정부는 박람회를 총괄 운영하고, 시는 개최 도시로서 박람회의 전반적인 계획과 실행을 지원하며, 사회적경제조직들은 박람회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2019년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정부의 사회적경제 정책에 대한 국민과 지역의 인식 제고,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는 7월 5일~7일 대전컨벤션센터와 무역전시관 앞 주차장, 엑스포 시민광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시는 사회적경제 조직들을 중심으로 민·관 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대전마케팅공사, 자치구, 지역 대학 등이 참여하는 부대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허태정 대전시장은 "시 출범 70년, 광역시 승격 30년을 맞아 전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대전에서 개최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적 경제조직 간 화합과 품격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일반 | 정욱진 | 2019-04-29 17:21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26일부터 5월19일까지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필름앤비디오 영화관에서 MMCA필름앤비디오 정규프로그램 '디어 시네마 : 차이와 반복'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디어 시네마는 국내외 주목할 만한 영화 및 비디오아트 상영과 함께 강연 또는 토크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디어 시네마 '차이와 반복'에선 변성찬, 유운성, 정세라 비평가 3인이 선별한 2000년대 이후 국내 제작 영화, 비디오아트를 상영한다.비슷한 형식의 자기복제 작품이 양산되거나, 동일한 문제의식과 소재가 반복되는 현대 영상 예술의 경계가 모호한 지형을 살펴보게 된다.연계 행사로 기획에 참여한 비평가 3인의 '큐레이터 토크'가 5월4일 오후 2시 영화관에서 열린다. 유운성 비평가와 김홍준 감독, 변성찬 비평가와 안건형 작가, 정세라 큐레이터와 작가 무진형제의 토크가 진행되고, 비평가들이 모여 '차이와 반복'에 대해 토론한다. 큐레이터 토크는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다.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2019 필름앤비디오 연중 상영프로그램을 통해 미술관 속 영화관의 장점을 살려 현대미술과 영화, 무빙이미지의 경계를 무너뜨린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고 보다 다양한 영상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일반 | 박재균 기자 | 2019-04-26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