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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예비창업패키지 청년 예비창업자 모집 포스터[사진=국토교통부]■4월 8일부터 한달간 스마트시티 분야 청년창업가 공모…최대 1억까지 지원■18년 35명→19년 110명 규모로 확대… 시제품 제작 · 마케팅 · 맞춤상담 등 사업화 지원 ■국가시범도시·혁신도시 내 주거·창업 공간 제공하는 새싹기업 인큐베이팅 센터도 조성[최재현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는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4월 8일부터 5월 7일까지 스마트시티 분야 창업에 관심이 있는 유망 청년인재의 창업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일반 시민, 학생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예비 창업자 110명에 대하여는 원활한 창업 사업화를 위하여 시제품 제작, 마케팅, 맞춤상담(멘토링) 등 초기 창업 소요자금을 바우처* 형태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정부는 지난해 7월 4차 산업혁명 청년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범부처 추진단을 발족하여 39세 이하의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신성장 동력 확충을 위해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분야의 창업지원 사업에 착수하였다. 올해에는 스마트시티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와 소셜벤처 창업 등 500명 내외의 예비 창업자를 모집하게 된다. 스마트시티는 최근 시장규모 확대와 함께 창업에 관심도 커지고 있어 지난해 보다 지원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18년 35명→19년 110명) 지난해는 스마트시티 창업에 응모한 204명 중 35명을 선정하여 현재 30명은 창업, 5명은 창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29명의 고용 창출, 상표 및 특허 등록 등 지식재산권 취득 6건, 875백만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창업내용을 보면 스마트 주차, 에너지, 환경, 헬스케어, 모빌리티, 스마트 팜 등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선보이는 창업이 많았다. 국토부는 창업자금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스마트시티 창업 생태계 조성·확산을 위해, 국가시범도시, 혁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창업공간과 주거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인큐베이팅 센터*’를 조성하여 경쟁력 있는 새싹기업에게 창업·주거·유통·판매 공간을 저비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시티 혁신인재육성 사업*을 통해 대학 내 아이디어와 기술이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대학 내 창업 동아리 지원, 새싹기업 창업 지원 프로그램 마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스마트시티 창업기업 지원사업 참가 희망자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5월 7일(화) 18시까지 k-새싹기업 누리집(www.k-startup.go.kr)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창업아이템 개발 동기, 사업화 전략, 시장진입 및 성과창출 전략, 대표자 및 팀원의 역량 등에 대한 서류 및 발표평가를 실시하여 지원대상자 선정 및 사업화자금을 차등 지원하고, 각종 스마트시티 전시회 참가, 기존 기업과의 연관사업 참여, 전문가 Pool(약 100명) 개별 맞춤상담(멘토링)을 지원하고, 우수 창업기업은 초기창업(3년 이내)창업도약(3년 이상) 패키지 등과 연계해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도시경제과 배성호 과장은 “스마트시티는 도시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창의적 아이디어와 정보통신(IT) 신기술을 결합해서 창업이 가능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표적인 신산업 분야”라고 강조하며, “신기술 창업에 뜻이 있는 많은 청년들이 공모에 참여하여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일반 | 최재현 기자 | 2019-04-09 09:30

울산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촉진을 위해 ‘2019년 울산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공모는 Δ아이디어 기획 Δ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분야로 전국 모든 공공데이터(개방예정 데이터 포함)의 활용이 가능하다.수상작은 실현 가능성이 높고 사업화가 가능한 작품을 1단계 서류평가와 2단계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하고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7월 초에 발표된다.아이디어 기획 부문은 울산시장상(대상), 울산대학교총장상(우수상),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장려상)으로 상장과 함께 총 400만원의 상금이,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은 울산시장상(대상), 울산대학교총장상(우수상),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장려상)과 함께 총 7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또 부문별 대상 수상자는 1:1 지도를 지원받아 오는 8월에 열리는 ‘제7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중앙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중앙대회 수상팀에게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국내외 홍보 지원, 창업 관련 전문교육지원, 금융지원도 받는다.울산시의 공공 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우수작 중 사업화해 서비스 중인 사례로는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인 엔엑스테크놀로지의 ‘그린온’, 관광지부터 도시계획, 조감도 등을 가상현실(VR)로 생생하게 구현하는 유에스브이알의 ‘고화질 가상현실(VR) 콘텐츠 서비스’ 등이 있다.

뉴스일반 | 정욱진 기자 | 2019-04-05 16:16

[정재헌 기자]서울시가 2022년까지 1조9천억원을 투입하는 창업지원 프로젝트를 발표했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어제(4일) 오전 기자설명회를 열고 '글로벌 TOP 5 창업 도시 패스트트랙 7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시에 따르면 매출액 100억원 이상 벤처기업을 100개 이상 배출하고, 기업가치 1조 이상 '유니콘 스타트업'도 7개에서 15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박 시장은 이날 "담대한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가 꿈을 펼칠 수 있는 길, 세계 자본이 서울로 향하는 미래, 서울 혁신제품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미래를 만드는 열쇠가 바로 창업"이라며 "한강의 기적을 잇는 창업의 기적을 서울에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를 통해 현재 세계 30위권으로 평가받는 창업 생태계를 5위권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총 사업체 대비 벤처기업 매출액도 현재의 3%에서 2022년 7%로 확대하기로 했다.서울시는 우선 2022년까지 창업 인재 1만명을 육성해 창업 생태계를 구성할 인적 토양을 마련한다.4차 산업혁명 특화 인재 6천400명, 정부와 함께 세우는 개포 '혁신학교'를 통해 소프트웨어 융합인재 2천명 등이다.창업 프로젝트는 창업 기업의 탄생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성장 과정을 7단계로 나눠 지원한다.

뉴스일반 | 정재헌 기자 | 2019-04-05 10:51

 2019 내 나라 여행박람회’가 오는 4월 4일(목)부터 7일(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3층 홀 시(C)]에서 열린다. 박람회 포스터 / 문체부 제공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2019 내 나라 여행박람회’가 오는 4월 4일(목)부터 7일(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3층 홀 시(C)]에서 열린다.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2004년에 시작해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며, 이번에는 396개 기관이 참가한다.2019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지역에서의 체류 시간을 연장하는 데 야간 관광콘텐츠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 주목해 ‘내 나라 인생야행’을 주제로 정했다. 일몰, 석양, 도시 야경, 반딧불이, 별, 달, 야시장 등, 야간에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여행 요소들을 보여주기 위해 천장 조명을 소등하고 부스별 조명으로 전시장을 꾸밀 계획이다.전시관은 10가지 종류의 인생야행 사진관과 쉼터가 있는 ‘내 나라 인생야행(주제관)’, 지역의 대표적인 야행명소를 맛볼 수 있는 ‘내 나라 지역여행(지역관)’, 우리나라의 주요 관광정책을 소개하고 각종 관광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내 나라 여행정보(정책관)’, 여행 관련 상품과 용품을 판매하고, 야식장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내 나라 여행장터(상품·용품관, 내 나라 야식장)’과 여행무대로 이루어진다.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특별한 홍보단도 만나볼 수 있다. 50여 개국 외국인 유학생 250명으로 구성된 국제 홍보단(글로벌 홍보 서포터스)은 각종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재한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전 세계 친구들에게 ‘내 나라 여행박람회’의 현장을 생생하게 알릴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박람회의 구석구석을 안내하고 소개해주는 통역사로도 활동한다.‘2019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평일[4. 4.(목)~5.(금)]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4. 6.(토)~7.(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첫날인 4월 4일(목)에는 ‘개막식’과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식’이 열리고, ‘외국인 방문의 날’인 4월 6일(토)에는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과 외국인 가요공연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문체부 김현환 관광정책국장은 “정보만 제공하는 박람회는 외면받는 시대가 되었다. 국민들의 발걸음이 헛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인생야행을 체험해보고, 실제 인생야행을 떠나게 만드는 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많은 국민들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신성대 기자

뉴스일반 | 신성대 기자 | 2019-04-01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