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스타트업 해외진출 바우처 참여기업 위한 ‘스타트업 브이데이’ 개최
한국무역협회, 스타트업 해외진출 바우처 참여기업 위한 ‘스타트업 브이데이’ 개최
  • 이영중 기자
  • 승인 2021.05.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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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통합 개최…3달 간 3개 분야 24개 스타트업과 투자자 연결 지원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가 오늘 26일 스타트업 해외진출 바우처 참여기업을 위한 '스타트업 브이데이(Startup V-day)'의 막을 올렸다.

스타트업 해외진출 바우처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창업 7년 미만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바우처 참여 기업을 위한 브이데이는 참가기업의 제품과 비즈니스 모델의 가치를 소개하고, 이를 투자로 연결하여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회 차인 ▲ICT 제조/솔루션 부문을 시작으로 ▲라이프스타일(6/16) ▲헬스케어/바이오/의료(7/14) 등 3달에 걸쳐 3개 분야 24개 스타트업을 투자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26일 ICT 제조/솔루션 데모데이에는 메타버스 플랫폼 360헥사월드를 선보이는 데이터킹, AI엔진을 통해 초기 빌딩디자인 솔루션을 서비스하는 제너레잇, OTAC(One Time Authentication Code) 원천기술 기반 보안 인증 시스템을 제공하는 센스톤 등 8개 스타트업이 피칭에 나섰다. 대성창업투자, 요즈마그룹코리아, 퓨처플레이 등 사전 등록한 34개사 50여명의 투자자가 참가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전문투자자 네트워크 플랫폼인 '넥스트유니콘'과 협업하여 온라인 데모데이를 진행한다. 각 회차 오프라인 행사가 종료되고 일주일 후 온라인 행사를 추가로 진행하며, 오는 6월 2일 1회차 온라인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온라인 데모데이에는 전문투자자를 포함한 스타트업 관계자 1천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무역협회 박선경 혁신생태계실장은 “무역협회가 스타트업 해외진출 바우처 참가기업의 밸류 업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라며 “이번 데모데이가 스타트업과 투자자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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