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장관 문승욱)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KIDP, 원장 윤주현) 및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공동 주관의 대한민국 최대 권위 공모전인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가 5월부터 두 달 간(21.05.01.~06.30.) 접수를 시작한다.
1966년 시작으로 금년 56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는 미래를 선도할 창의적인 디자이너를 발굴하는 등용문으로써 현재까지 약 6만 여 개에 달하는 작품이 출품됐다.
총 상금 8,500만원으로, 최고 영예인 대상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3천만 원이 수여되며, 금년 최초 청소년(초․중․고) 부문 1등 1백만 원의 상금이 신설됐다.
이 밖에도 수상자는 ▲상장, 상금, 로고사용권 제공 및 수상 작품집 수록 ▲초대·추천 디자이너 위촉 ▲ 수상작 온·오프라인 전시 ▲창업 및 상품화 연계 지원 ▲언론 및 SNS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은상 이상 수상자 중 적격자에 한하여, 해외인턴 디자이너 파견사업(해외인턴지원사업) 선발에 우선권을 제공한다.
총 3차 (1차: 온라인심사, 2차: 현물심사, 3차: 국민참여심사+상격심사)에 거쳐 선정하는 동 공모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박람회인 「디자인코리아페스티벌」(2021.10.06.~10.10.,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시상한다.
기타 세부 사항은 KIDP 수상․공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국디자인진흥원 K디자인실 홍민석 실장은“올해부터 1등 상금 증액 뿐 아니라 해외인턴 파견지원 등 수상자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고 국민참여 심사 도입으로 국민 공감을 얻는 디자인 작품을 선정하는 등 뛰어난 디자이너 발굴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창의적이고 역량을 갖춘 신진디자이너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