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특구사업화 지원 위한 ‘규제자유특구 챌린지’ 개최
중소벤처기업부, 특구사업화 지원 위한 ‘규제자유특구 챌린지’ 개최
  • 최정숙 기자
  • 승인 2021.04.30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챌린지 통해 다양한 특구 사업화 연계지원 방안 마련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규제의 제약 없이 신기술∙신제품의 상용화를 테스트할 수 있는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제2벤처붐이 확산될 수 있도록 규제자유특구 기업과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으로 4월 13일(화)부터 '규제자유특구 챌린지'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규제자유특구 챌린지는 규제자유특구 사업 기반 아이디어 및 기술을 보유한 특구사업자(업력 제한 없음) 및 업력 7년 이내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창업 리그'와 '특구사업자 리그'로 구분해 지역별 예선을 거쳐 전국 단위 경쟁을 통해 최종 6개사(팀)를 특구 챌린지 입상자로 선발할 계획이다.

오는 5월 7일(금)까지 모집하는 이번 챌린지는 특구의 실증사업과 관련해 혁신적인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특구내로 유치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구별 세부 내용은 규제자유특구 홈페이지 내 특구지정현황 메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챌린지 본선 입상기업 1~6위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최대 5억원 규모의 성장공유형자금을 지원받는다. 지역별 예선입상자에게도 비즈니스모델 개선 등의 사업화 멘토링 지원과 희망시 특구사업자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챌린지를 통해 선발된 우수기업을 포함한 특구사업자(100개사 내외)를 대상으로 규제자유특구와 지역주력산업 전용펀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 판로·수출 등의 다양한 특구 사업화 연계지원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지자체의 창업기업 지원과 연계해 예비창업자에 대한 입주공간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챌린지에 참여를 원하는 신청자는 5월 7일 오후 5시까지 지역별 규제자유특구 챌린지 담당기관에 참가신청서 등의 제출서류를 준비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규제자유특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