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신지연 귀국 독창회
소프라노 신지연 귀국 독창회
  • 김동균 기자
  • 승인 2020.08.17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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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J.S. Bach (1685-1750)
Quia respexit humilitatem from < Magnificat in D Major, BWV 243, No. 3 >
마니피캇 中 그 종의 비천함을 돌보시도다
 
Die Lyrik "Mignon : Kennst du das Land" (aus Wilhelm Meisters Lehrjahre von Goethe)
vertont von drei Komponisten 3명의 작곡가에 의한 괴테의 시  "미뇽 : 그 나라를 아시나요"(괴테의 수업시대 중)
R. Schumann(1810-1856) ... Mignon (Kennst du das Land), Op. 98, No. 1
F. Liszt(1811-1886) ... Mignons Lied (Kennst du das Land), S. 275
H. Wolf(1860-1903) ... Mignon IV : Kennst du das Land, Goethe-Lieder, No. 9         
 
S. Rachmaninoff (1873-1943)   
How Fair this Spot, Op. 21,  No. 1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가
No Prophet I, Op. 21, No. 11 나는 선지자가 아니다
Spring Waters, Op. 14, No. 11 봄의 샘물
 
F. Poulenc (1899-1963)
Banalites, FP. 107 평범한 것들
I. Chanson d`Orkenise 오르크니즈의 노래
II. Hotel 호텔
III. Fagnes de Wallonie 발로니 고원
IV. Voyage a Paris 파리로의 여행
V. Sanglots 흐느낌
 
G. Puccini (1858-1924)
Vissi d`arte, vissi d`amore from the Opera < Tosca >
오페라 <토스카> 中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G. Verdi  (1813-1901)
Ecco l'orrido campo...Ma dall'arido stelo divulsa
from the Opera <Un ballo in Maschera>
오페라 <가면 무도회> 中 여기 죄로 인하여 죽음에 이르는 무서운 이곳에      
         
  
[프로필]
 # Soprano 신지연
철저함을 바탕에 둔 깊이 있는 해석력 그리고 선율을 그려내는 고유의 음색으로 무대를 수놓는 소프라노 신지연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예술전문사 오페라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로 건너가 로마 아레나 아카데미아 수료 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의 최고연주자과정(Biennio)을 Lode로 졸업하며 음악인으로서의 기틀을 다졌다.
 
국내 성정음악콩쿠르 입상을 통해 일찍이 스스로의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는 그녀는 유학시절 이탈리아 줄리에타 시미오나토 국제성악콩쿨, 밀라노 베르디 콘서바토리오 콩쿨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성악의 본고장에서 역시 그 음악성을 증명해 보인바 있다.
 
각종 무대에서 펼친 다채로운 활동은 물론 넓은 영역의 레퍼토리로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그녀는 음악춘추가 주최하는 우수신인 음악회를 통한 데뷔 무대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콘서바토리오 수상자 음악회에서 현지 음악인들과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내었으며, 프랑스 오페라 갈라 콘서트, 러시아 가곡의 밤, 극동방송 주최 가을음악회 가곡의 밤, International Singing Contest of Italian Opera 콘서트를 통해 각 지역적 특색을 담아내는 음색과 선율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오페라 콘서트 < Cavalleria Rusticana >의 Santuzza 역, 김포아트홀 오페라 페스티벌 < Le Nozze di Figaro >, < La Traviata >, 세종문화회관, 꿈의숲아트센터 ‘영화 속 오페라 아리아 이야기’ 등 다수의 오페라 관련 활동으로 자신만의 음악적 행보를 그려나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Italia Ente Concerti Castello di Belveglio 자폐아동 기금 연주회, KBS교향악단 병원 자선 음악회를 비롯하여 테너 임웅균 교수와 함께하는 가을 클래식 여행으로 서초 서리풀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는 등 음악인으로서 국내·외 이웃들을 위한 재능 기부는 물론 지역 문화예술 공유를 위한 활동에도 그 열정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석금숙, 김은주, 문혜원, 임웅균, Michele Porcelli를 사사한 소프라노 신지연은 2020년 8월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귀국 독창회를 통해 성악가로서의 본격적인 국내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출강하여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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