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강정은의 Romantic Story IV ‘Shall we dance”
피아니스트 강정은의 Romantic Story IV ‘Shall we dance”
  • 최정숙 기자
  • 승인 2020.08.18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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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C. Guastavino - Piano Sonata in c-sharp minor
 I. Allegretto intimo
 II. Scherzo molto vivace
 III. Recitativo lento
 IV. Fuga y Final
 
A. Ginastera - Danzas Argentinas, Op. 2
 
================= intermission =======================
 
E. Granados - Valses poeticos
 
M. de Falla - Three Dances from the Three-Cornered Hat
 Danse des voisins
 Danse du meunier
 Danse de la meuniere
 
 Fantasia Baetica
 
 
 
음악사에서 양적, 질적으로 가장 풍성하게 꽃피웠던 낭만시대 때 우리의 가슴을 울리고 눈물샘을 자극했던 주옥같은 작품들을 모아 재조명하고자 한다. 지역별로 고유한 색채가 만개하기 시작한 19세기 낭만시대의 작품들을 각 나라별로 선별하여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시리즈의 네 번째 무대에서 피아니스트 강정은이 들려줄 Romantic Story IV는 첫 번째 무대 French ‘사랑과 자유’를 시작으로 두 번째 Russian `대륙에서 부는 바람‘, 세 번째 Eastern European `낭만의 향수’에 이어 스페인과 남미 작곡가들의 작품들 ‘Shall we dance`의 부제로 이야기를 이어갈 것이다.
I French ‘사랑과 자유’ (2015,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II Russian ‘대륙에서 부는 바람’ (2017,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III Eastern European ‘낭만의 향수 (2019,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IV Spanish & South American ‘Shall we dance” (2020,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V German ‘정통의 깊은 울림’
 
 
[프로필]
`학구적이고 순수한 열정, 낭만적 감성이 돋보이는 피아니스트`라는 평을 받고 있는 강정은은 미국 피바디 음대 예비학교를 졸업하고, 고국으로 돌아와 강충모 교수를 사사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였다. 그 후 다시 도미하여 Ellen Mack 교수의 지도 아래, 피바디 음대 (Peabody Institute of the Johns Hopkins University)에서 석사 (Master of Music)와 GPD (Graduate Performance Diploma), 그리고 박사 학위(Doctor of Musical Arts)를 Graduate Assistant 장학생으로 취득하였다.
 
국내에서 음연 주최의 `젊은이의 음악제`, ‘미래의 거장 시리즈’ 독주회, 금호 영아티스트 콘서트 오디션에 합격하여 독주회를 개최하였으며 뮤직필 기획공연 ‘New Face Series’ 초청 독주회, 우인아트홀 초청 독주회 등으로 연주력을 인정받았다. 미국 유학 중엔 Washington Korea Monitor Art center 초청 독주회, 미주 대사관 초청 연주회, Mercy Ridge 초청 독주회, Goucher College 초청 독주회 등을 통하여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았다. 이러한 활발한 활동은 폭넓은 레퍼토리와 깊이 있고 내실 있는 음악을 축적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콩쿠르에서는 삼익콩쿠르 대상, Washington Catholic University Competition 1위, Maryland Elizabeth R. Memorial Competition 2위, HCMTA Competition 1위, Russell C. Wonderlic Memorial Competition 2위를 비롯해 피바디 음대에서 수여하는 Pauline Favin Memorial Award를 수상, 연주 실황이 KBS- FM에 방송되기도 하였다.
 
2013년 귀국 이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의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피아노 온 시티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협연, 부천시향과의 협연, 서울 스트링 앙상블 협연, 피바디 스트링스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음악회를 자주 접할 수 없는 지역들을 방문하여 청중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클래식 음악 보급에 힘쓰고 있으며 보다 심도 있는 연구로 한층 심화된 ‘렉처 리사이틀’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미국 피바디 음악대학 예비학교 교수와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사이버대학교 대우교수, 숙명여자대학교, 중앙대학교, 상명대학교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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