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이 형제 : 도미토리움으로의 초대展
퀘이 형제 : 도미토리움으로의 초대展
  • 이영중 기자
  • 승인 2020.07.06 2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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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20.06.27 ~ 2020.10.04

시간

오전 10시 - 오후 7시 *입장마감 오후 6시 (※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승으로 인한 8. 21. ~ 8. 31. 까지 잠정 중단)

장소

서울 | 예술의전당(한가람미술관)

퀘이 형제 : 도미토리움으로의 초대展은 전주영화제 메인 초청작으로 한국에서 여전히 미답의 영역으로 남아 있는 퀘의 형제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며, ‘시네마’의 소산으로만 국한할 수 없는 그들의 작품 세계를 영화관이 아닌 전시장에서 다양한 아트워크로 확장시킨다.
 
- 전시특징
그로테스크 애니메이션의 선구자 퀘이형제,
전주 국제영화제의 영상 회고전에 이어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으로 선보이다.
 
1. 대영박물관(The British Museum), 테이트모던 미술관(Tate Modern Museum), 뉴욕 현대미술관(The Museum of Modern Art) 일본 현대미술관 등 영화관을 넘어 해외 유명 박물관 및 미술관에서 입증한 작품을 전시한다.
2. 동유럽 아트 애니메이션과 미술, 문학, 음악으로부터 받은 영감을 영상화한 그들의 세계관을 다양한 작품으로 만나본다. 여러 장르의 교차점에 있는 퀘이형제의 작품들을 통해 예술 장르 간 융·복합이 왕성하게 이루어 지고 있는 동시대 예술의 경향을 극적으로 보여준다.
3. 퀘이 형제의 도미토리움 세트, 일러스트레이션은 예술적 가치와 더불어 대중적인 호소력이 큰 작품들이다. 영화에서 본 살아 움직이는 인형과 도미토리움 세트가 생생함을 더하며 영화, 애니메이션, 미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공자 뿐만 아니라 그로테스크 분위기에 열광하는 일반 관람객에게도 매력적으로 보일 것이다.
 
 
[작가소개]
퀘이 형제 Brothers Quay(Stephen Quay and Timothy Quay)
스티븐 퀘이와 티머시 퀘이는 1947년 미국에서 쌍둥이로 태어났으며, 영화감독이자 애니메이션 감독 겸 작가로 함께 활동해왔다. 현재는 영국에서 거주하며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연출한 애니메이션은 네 작품에 불과하지만, 작품에는 산업사회의 뒷모습, 초현실주의적 예술, 변증법적 정치의 세기에서 기인한 어두운 심리학이 수준 높게 그려진다. 대표작으로 <악어의 거리(Street of Crocodiles,1986)>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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