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와 함께하는 2020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7월)
신세계와 함께하는 2020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7월)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0.07.17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술 같은’ 토요일 아침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는 바쁜 일상에 지쳐 평소 음악회를 찾기 힘든 직장인과 모처럼의 여유를 즐기려는 연인, 가족들도 편하게 찾을 수 있는 토요일 오전의 마티네 콘서트입니다.
 
설레는 주말의 시작, 수준 높은 연주와 친절한 해설로 꾸며지는 정통 클래식 음악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협주곡과 교향곡 전곡으로 만나는 다양한 레퍼토리는 마티네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여유로운 토요일 아침, <토요콘서트>와 함께 ‘예술’같은 순간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지휘자 정치용과 함께하는 깊이 있는 음악 탐구
<토요콘서트>는 ‘마티네 콘서트는 가볍다’라는 편견을 깨고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완성도 높은 연주로 깊이 있는 음악 탐구의 시간을 선사합니다.
2019년과 마찬가지로 지휘자 정치용(현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 <토요콘서트>의 수장으로서 지휘와 해설을 맡습니다. 뛰어난 바톤 테크닉과 곡의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통찰력을 지닌 우리 시대 최고의 지휘자 정치용이 들려주는 음악 속 숨겨진 이야기를 통해, 음악 그 이상 감동을 누리고 가시기 바랍니다.
 
* 4월은 지휘자 이병욱, 7월은 지휘자 서진, 9월은 지휘자 여자경과 함께합니다.
* 프로그램 및 출연자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출연>
지휘
 서진 
하프 곽정
연주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프로그램]                        
 
레하르│금과 은의 왈츠 Op.79

F. Lehar │Gold and Silver Watlz, Op.79

생상스│하프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소협주곡 Op.154
C. Saint-Saens│Morceau de Concert for Harp and Orchestra in G Major Op.154
 
차이콥스키│교향곡 제5번 e단조 Op.64
P. I. Tchaikovsky│Symphony No.5 in e minor, Op.64
 
 
 
[프로필]
프로필 
지휘 서진

2014년 과천시립교향악단 제2대 지휘자로 취임한 서진은 섬세하며 드라마틱한 지휘 테크닉으로 다양한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음악의 자유로운 메신저라는 최고의 평가를 받으며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음악세계를 펼치고 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에 유학하여 스위스 바젤 국립음악대학원  첼로 전공 최고전문연주자과정을 최우수성적으로 졸업하고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악대학원 지휘과 Christian Ehwald, Hans-Dieter Baum교수에게 사사하며 최우수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세계일보 음악콩쿠르 대상, 제40회 동아음악 콩쿠르 1위, 2007년 한국인 최초로 크로아티아 제4회 Lovro von Mata?i? 국제지휘콩쿠르에서 Papandopulo 현대음악상을 수상하여 ‘진지한 음악적 해석과 테크닉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0년 유능한 젊은 지휘자를 지원하는 제8회 베를린 Interaction Conducting Workshop에서 4인의 우수지휘자로 선정되어 Berlin Philharmoniker, Leipzig Gewandhaus Orchestra, Dresden Staatskapelle외 20개 오케스트라 악장들과 수석연주자들로 구성된 Critical Orchestra를 지휘하여 베를린 필하모닉 악장  Guy Braunstein의 “음악작품에 잠재되어 있는 감정을 효과적으로 이끌어내며 탁월한 음악해석 능력과 테크닉, 심리학적 통찰력을 겸비한 지휘자” 라는 극찬을 받았다.
 
유럽의 2015-2016년 한국과 불란서 수교 130주년 기념음악회에서 불란서 Essentiels #5-Paris-Seoul Orchestre de Bretagne, 세계각지에서 열린 ONE MONTH Festival 개막연주, 체코 North Czech Philharmony, 폴란드 Gorzowska Philharmonic, 독일 Brandenburger Symphoniker, Lubeck Philharmonisches Orchester, Konzerthausorchester Berlin, Brandenburgisches Staatsorchester Frankfurt, Theatre Cottbus Philharmonic, 크로아티아 Zagreb 방송교향악단, 러시아 St. Petersburg State Capella Symphony등과 KBS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대구시립교향악단, 제주교향악단, 진주시립교향악단, 포항시립교향악단, 광주시립교향악단, 부산시립교향악단,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Ensemble OPUS 등과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에서 오페라 자명고를 지휘하여 호평을 받았다.
 
2018년, 2019년 대구국제현대음악제 폐막연주회에서 지휘하였고 G. Ligeti의 작품 Chamber Concerto for 13 Instrumentalist를 한국 초연하였다.
 
현재 과천시립교향악단 지휘자, CROSS CHAMBER ORCHESTRA 상임지휘자, hello SEM오케스트라 지휘자 및 음악감독, Bring Up International 홍보대사, 파주 헤이리예술마을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프로필 
하프 곽정
하피스트 곽정은 하피스트로는 유일하게 주빈 메타가 이스라엘 필의 첫 내한공연 협연자로 직접 선정하여 크게 주목 받기 시작하였다. 인디애나 음대&이스트만 음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으며, 이스라엘 필과 보스턴 팝스 오케스트라, 야나첵 필하모니, 도쿄 스트링 콰르텟, 프라하 방송교향악단, 모스크바 방송교향악단, 제네바 챔버오케스트라, 이스라엘 피아노 4중주단, 비엔나 슈트라우스, KBS교향악단(요엘 레비), 서울시향(정명훈), 서울바로크합주단 등 수많은 연주단체들과 협연을 하였다.
또한 곽정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클래식 하프와 전자 하프를 동시에 연주하는 하피스트로서 꾸준히 전자 하프를 소개해 왔으며, <오! 하피데이>공연과 <곽정의 하프 이야기>, <곽정의 클래
식 하프로의 초대>, <곽정의 서프라이즈 파티 시리즈>, < 하피스트 곽정의 Sharing Love Series > 등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였으며, 유니버설 뮤직과 전속계약을 맺어 < Jewels >, < The Gift >,
< Vivace >, < Toccata >, < Angelic Moment >, < The Best > 6개의 앨범을 출시하였다. 2016년 4월 카네기홀에서 하피데이앙상블과 함께 성황리에 리사이틀을 개최하였으며 커티스 음대에 초청되어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였다.
현재 그녀는 아시아 하프 페스티벌의 Co-founder이며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USA 국제 하프 콩쿠르, 세계하프대회의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제5회 멕시코 국제 하프 콩쿠르, 제 20회이스라엘 국제 하프 콩쿠르 심사위원을 역임하였다. 국내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중앙대학교, 서울예고, 예원학교에 출강, (사)국제아동돕기연합 홍보 대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사절단, (사)하피데이앙상블의 이사장 및 음악감독, 코리안 하프 페스티벌의 예술감독 및 대한민국 국제 하프 콩쿠르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프로필 
연주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1997년 2월 창단된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국내외 정상급 지휘자를 영입하고 우수한 기량과 열의를 갖춘 연주자들로 단원을 구성하여 교향악은 물론 오페라, 발레 등 극장음악 전문 오케스트라로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매년 4회 이상의 정기연주회와 더불어 국내외 주요 오페라 및 발레공연, 문화예술회관의 기획공연 등에 참여하고 있다. 1998년 유니버설 발레단과 뉴욕 및 워싱턴 공연 시 뉴욕타임즈로부터 ‘뛰어난 오케스트라( outstanding orchestra )’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2000년 영국 런던 새들러즈 웰즈 극장에서 지젤과 돈키호테를 성황리에 공연하였다. 2009년에는 태국 방콕에서 태국적십자사의 초청으로 한·태 수교 50주년 기념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피아니스트 김대진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일 전곡연주회, 6.25전쟁 60주년 기념 월드오케스트라 콘서트 등의 기획공연을 비롯하여 소프라노 디아나 담라우, 조수미, 홍혜경, 이네사 갈란테,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 안드레아 보첼리, 호세 쿠라, 마르첼로 알바레즈, 베이스 르네파페, 플루티스트 패트릭 갈루아, 발터 아우어, 오보이스트 알브레히트 마이어, 프랑수아 를뢰, 클라리네티스트 안드레아스 오텐잠머,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아메리칸 발레씨어터,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국립오페라단·발레단·합창단, 유니버설 발레단 등 세계적인 연주자 및 단체들과의 협연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2000년부터 군포문화예술회관에 상주하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09년부터 시행된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의 롤 모델로서 자리 매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11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약 2,100여회의 공연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구현 하는 매력적인 오케스트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8년 오사카심포니홀에서 오사카 한국문화원 개원 20주년 기념행사인 < K-CLASSIC CONCERT >를 선보여 오사카 재외동포 및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고, 세계적인 연출가 아힘 프라이어가 연출한 바그너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라인의 황금>을 한국 초연으로 선보이는 등 국내 교향악단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