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해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은 24일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확산하는 지역의 등교 인원을 전체 학생의 2/3가 되지 않도록 강력하게 권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등교 수업확대에 앞서 열린 등교수업 추가지원 방안 브리핑에서 "6월 한 달간을 등교수업 지원의 달로 정하고, 학교 내 밀집도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실시할 것"도 권고했다.
또 초등돌봄은 학사운영과 연계해 빈틈없이 제공하고,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꼭 필요한 학생이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인력과 공간을 추가로 확보해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 부총리는 학교가 학생의 안전과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교원 업무를 대폭 간소화하고, 방역과 생활지도, 분반 수업 지원 등을 위해 교육지원 인력 3만 명을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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