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 4월말 예정 공연 무관객 온라인 생중계
부산문화회관 4월말 예정 공연 무관객 온라인 생중계
  • 최정숙 기자
  • 승인 2020.04.2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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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 티켓은 전액 환불…유튜브 채널 실시간 스트리밍

정부가 22일 40조원 규모의 기간산업 안정기금을 조성한다고 발표하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항공업계는 일단 당장의 유동성 위기는 넘길 수 있게 됐다고 안도하는 모습이다.

다만 이미 미국 등 세계 각국에 비해 정부의 지원 방안 마련이 다소 늦어진 데다 시급성을 요하는 만큼 지원 자금의 신속한 집행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22일 정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이날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확정한 대책 중에는 항공을 포함한 기간산업을 위해 40조원 규모의 안정기금을 조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부산문화회관, 예술단 공연 온라인 중계

 

부산문화회관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음 달 5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4월 말에 예정된 2개 공연을 무관객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고 22일 밝혔다.

무관객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는 공연은 23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예정된 컨템퍼러리 국악그룹 '블랙스트링', 24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예정된 마티네 콘서트 '나의 기타 이야기-기타리스트 드니 성호' 두 개 공연이다.

문화회관 측은 두 공연을 무관객으로 공연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예매한 티켓은 전액 환불하기로 했다.

두 공연은 공식 유튜브 채널인 배시시TV(https://www.youtube.com/배시시tv)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방영된다.

'블랙스트링'은 23일 오후 7시 30분, 마티네 콘서트 '나의 기타 이야기-기타리스트 드니 성호'는 24일 오전 11시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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