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움과 비움이 있는 공간
기간 | 2020.04.25(토) ~ 2020.05.05(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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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10:00-19:00 ※ 매주 월요일 휴관 |
장소 |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제3전시실 |
관람등급 | 8세 이상 관람 |
장르 | 전시 |
가격 | 무료 |
주최 | 아크라프트 |
[전시소개]
칸(間, square), 채움과 비움이 있는 공간
‘사방을 둘러막은 그 선의 안’을 칸이라고 합니다.
시험지 안의 빈칸은 꼭 채워야 하지만
일상에서의 칸들은 채움과 비움 사이에서 시소를 탑니다.
전시장에 일정간격의 수직선과 수평선들을 그어 칸들을 만듭니다.
반듯하게 다듬어져 아름답고 풍성한 색과 결을 가진 나무들이 있습니다.
지혜롭고 솜씨 좋은 작가들은 이 나무들로 세련되고 개성 있는
가구들을 만들어 이 칸들을 하나 둘 채우고 또 비워 둡니다.
비워 둔 나머지 빈칸들은 보는 이들의 차지입니다.
보는 이들은 채워진 칸과 비워진 칸 사이를 오가며
작가들의 가구 작품을 자유로운 관점에서 보고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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