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소식] 제12회 작가스튜디오 작가전
[전시소식] 제12회 작가스튜디오 작가전
  • 이영중 기자
  • 승인 2020.04.26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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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20.04.26(일) ~ 2020.05.05(화)
시간 10:00-19:00
※ 매주 월요일 휴관
장소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제1전시실
관람등급 8세 이상 관람
장르 전시
가격 무료
주최 예술의전당

[전시소개]
예술의전당 작가스튜디오展은 2007년부터 시작되어 작가를 꿈꾸는 분들을 위한 1년 과정의  최고위 과정으로 진행되어 올해 12회째를 맞이했습니다.
제12회 작가스튜디오展은 마지막 작가스튜디오展으로 작가 4명의 작품으로 전시를 진행합니다.
 
[작가소개]
* 김애영/작가노트

작가반 1년 나의 무의식을 꼬집고 비틀었다
그림으로 표현하는것은 어렵고 쉬웠다
내면을 표현하고 싶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속 붓작업 쉼없이 작업했다
세포와 떡잎으로 시작해 덩어리를 만들고
트라우마 붓질이 흥미롭고 신기했다
켜켜히 스멀스멀 올라오는 층들 색이 다르고
마지막에 스토리는 꽃으로 변신한다
이 땅을 마무리하는 그날 꽃이 된다
  
* 김현주/작가노트
풍경에 마음을 얹다

내 작업의 소재가 되는 일체의 풍경은 가시적 현실이자 재현 가능한 외부세계이다. 그것은 객관적 시선으로 관찰 가능한 대상이기에 화면 속에서 사실적 이미지로 재현되는데 제한이 없다. 그러나 나의 관심은 대상의 ‘재현’에 있지 않고 색채의 주관적 표현을 통해 대상을 심리적 공간 내에 재구성하는데 있다. 그것은 가시적 대상의 내면으로 접근하기 위한 전제 작업이며 ’보이는’ 풍경 너머  ‘보이지 않는 그 무엇’과  조우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다.  
  
*남수인/작가노트
내면의 풍경을, 강박적으로 머리와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이미지나 사념을 붓과 물감으로 화면 위에 표출시키는 것이 문제다. 그것이 아름다워야 하고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내어야 하는 것은 또 다른 차원의 문제다. 그것이 어떤 면에서 그림은 주제가 무엇이든, 구상적이든 추상적이든 그림 그리는 사람의 자화상처럼 작용할 수 있는 이유이다.
  
* 최성희/작가노트
'쉰 즈음 기념집’

바람이 분다.
그곳에 내가 있다.
그림으로 태어난 그곳에도 내가 있다.
일상이,여행이 그림이 되고 자화상이 된다.

01_김애영_다름1_91x91_Acrylic on Canvas_2019
01_김애영_다름1_91x91_Acrylic on Canvas_2019
01_김애영_다름2_91x72_Acrylic on Canvas_2019
01_김애영_다름2_91x72_Acrylic on Canvas_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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