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태 장기화에 봄 음악축제도 영향 우려…업계 예의주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공연업계가 얼어붙은 가운데 내달 초 예정된 음악 페스티벌 '2020 러브썸 (LoveSome) 페스티벌'도 취소됐다.
주최사인 예스24는 9일 예매사이트 공지를 통해 오는 4월 4일 서울 노들섬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공연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최사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 사례가 급증하며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유지되고 있어, 유관부서들과 긴 논의 끝에 확산 방지 및 관객과 아티스트 안전을 고려해 공연을 부득이하게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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