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딜런 '4월 일본 투어 공연' 코로나19로 모두 취소
밥 딜런 '4월 일본 투어 공연' 코로나19로 모두 취소
  • 이영중 기자
  • 승인 2020.03.12 22: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포크록 가수이자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미국 포크록 가수인 밥 딜런의 일본 투어 공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영향으로 모두 취소됐다.

1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밥 딜런은 오는 4월 도쿄와 오사카에서 예정했던 15차례의 공연을 코로나19 때문에 열지 않기로 했다고 주최 측이 이날 발표했다.

밥 딜런은 싱어송 라이터로는 처음으로 201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뽑혔다.

그는 이번 일본 투어를 통해 도쿄, 오사카의 라이브 하우스와 도쿄 시부야에 있는 NHK홀에서 공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록, 재즈 등의 공연이 펼쳐지는 오사카 지역의 라이브 하우스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가 확인되는 등 콘서트 무대가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위험 공간으로 떠오르자 공연을 취소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