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멀티풀 독서 문화 공간과 열린 활동성’ 주제로 진행
한국독서아카고라학회(회장: 오길주 경민대학교 교수)는 오는 26(토) 오후 1시~5시까지 고려대학교 신공학관 B101호에서 ‘멀티풀 독서문화 공간과 열린 활동성’ 이라는 주제로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독서아카고라학회는 독서의 학문성과 현장성을 공히 표방하며 교수 및 연구자 뿐 아니라 현장 전문가가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독서교육, 독서콘텐츠, 독서문화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쟈크데리다의 언어로 읽는 독서공간의 다양성’에 대한 기조 강연(경민대 김현경 교수)을 시작으로 ‘독서를 부르는 동네책방’(책방이음 조진석대표), ‘읽기 쓰기에 작용하는 복합 책문화 공간’(책마을해리,이대건대표), ‘디지털 그림책과 사회적 독서’(경인교육대학교 김현경교수) 등 다양한 발표주제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작은 도서관 운영에 관한 고찰’(경민대 김장호 교수)은 작은 도서관의 역사적 이해와 현재의 당면한 문제 그리고 그 해결방안을 제안하고 있어 기대된다.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한 경민대학교 오길주 교수는 “이번 학회를 통해 독서문화 공간에 새로운 해석과 독서 인구 확장을 위한 의미 있는 대안을 제시할 수 있으면 좋겠다” 면서 한국독서아카고라학회를 통해 독서의 ’열린 활동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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