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O7 탐방] 코엑스의 이모저모
[EXPO7 탐방] 코엑스의 이모저모
  • 박준재 기자
  • 승인 2019.03.11 2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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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는 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한국종합무역센터 내에 있는 종합전시관이다. 

국제적인 전시회·국제회의 개최를 통한 국제교류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1979년 3월 설립되었다. 

지상 4층, 지하 4층, 총 1만 1000평(연면적 13만여 평)에 조성되어 있는 전시회장으로 교통과 통신, 첨단 비즈니스 인프라를 두루 갖춘 글로벌 비즈니스의 메카이자 아시아 최고의 전시·문화·관광의 명소로 평가받고 있다.

12개의 전문 전시실과 70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홀을 비롯해 61개의 회의실을 갖추고 있고 국제 비즈니스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체제를 갖췄다.

연 150여 회의 전문 전시회, 각종 국제회의와 이벤트를 개최하는 한편, 해외 유수의 바이어와 국내 수출입업체를 직접 연결시키는 등 교역 증대 역할도 한다.

주요 시설은 크게 전시장과 컨벤션센터 회의실로 구분되며, 전시실은 다시 태평양홀·대서양홀·인도양홀·컨벤션홀로 세분된다. 태평양홀은 전시장 1층에 있는데, 규모는 3136평으로, 종합전시회·전문전시회, 대규모 집회, 각종 이벤트 등이 열리며, 520개의 부스를 갖추고 있다.

대서양홀은 전시장 3층에 있으며, 규모나 용도는 태평양홀과 같고, 55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인도양홀은 컨벤션센터 1층에 있으며, 규모는 2206평으로, 용도는 태평양홀과 같고 360개의 전시부스를 갖추고 있다. 컨벤션홀은 컨벤션센터 3층에 있으며, 전문전시회 외에 국제회의·대연회·패션쇼·공연회 등이 개최된다. 그밖에 국제회의·공연행사 공간인 올림피아홀, 회의·세미나·심포지엄·이벤트 행사장인 콘퍼런스센터와 그랜드 콘퍼런스룸이 있다.

컨벤션센터 회의실은 그랜드볼룸·아셈홀·오디토리엄으로 세분된다. 그랜드볼룸은 1817㎡로 1층에 있으며, 국제회의·연회·패션쇼 및 각종 이벤트 등이 열린다. 2000명을 수용할 수 있고, 5개 실로 분할이 가능하다. 아셈(ASEM)홀은 2층에 있으며, 국가정상·고위급 회의, 소규모 국제회의실로서, 최대 16개 언어의 동시 통역이 가능하다. 40석 규모의 원형회의실이며, 아셈홀 회의실과 라운지를 별도로 갖추고 있다.

오디토리엄의 용도는 그랜드볼룸과 같지만, 영화·콘서트·시상식 등이 첨가된다. 1048석을 갖춘 극장식 회의장으로, 오디토리엄 회의실이 3층과 4층에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2000년 10월 제3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개최를 비롯해 노벨평화상 100년전, 대한민국섬유·의류교역전, 정부조달우수제품전, 서울국제도서전, 무역서비스쇼, 한국국제식품기술전시회 및 세미나, 만국우편연합 서울총회, 세계광고대회, 인터폴 서울총회, 세계무역센터협회 총회, 세계식품과학기술대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워크숍, 세계교통학회 서울대회 등 각종 전시회, 국제회의 등을 개최하였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한국종합무역센터 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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