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 KOREA 2019, 17일 서울 코엑스서 개막
BIO KOREA 2019, 17일 서울 코엑스서 개막
  • 박재균 기자 기자
  • 승인 2019.04.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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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공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2019 개막식 / 충북도 제공

충북도와 보건산업진흥원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서울 COEX 전시장에서 ‘BIO KOREA 2019 International Convention’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우수 바이오기업이 참여하는 산업전시회를 비롯해 최신 산업 기술 동향 교류 및 토론의 장으로 구성된 비즈니스 포럼, 차세대 글로벌 헬스산업의 전망을 확인할 수 있는 컨퍼런스 등을 진행한다. 

도는 이번 행사에 국내외 총 300 여개 기업이 500부스 규모로 참가해 2만5000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주요 테마를 최근 바이오업계의 트렌드인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을 이끄는 최신 및 핵심 기술들의 연구 성과들을 중심으로 구성, 기업들에게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마쳤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BIO KOREA 유공자 포상식, GPKOL(Global Pharma Key Opinion Leaders : 글로벌 제약 전문가), 심포지움, Job Fair 등을 통해 기업은 물론 관련 전공 연구자 및 학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이와는 별도로 ‘충북관’을 조성해 바이오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충북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2030 바이오,헬스산업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등 오송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바이오산업 허브’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킬 방침이다.
 
지난 2006년 처음 개최한 이래 올해로 열네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BIO산업 분야의 국내외 기업들 간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바이오코리아는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발전가능성을 보여주는 바이오인들의 축제” 라며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앞으로 충북 바이오산업의 발전방향을 도출해 세계 7대 바이오 강국의 중심에 대한민국, 그리고 충북이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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