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말 '2019 서울모터쇼' 3일간 누적 관람 25.5만명
첫 주말 '2019 서울모터쇼' 3일간 누적 관람 25.5만명
  • 이영중 기자
  • 승인 2019.04.0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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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가 3일 만에 누적 관람객 25만5000명을 돌파하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직전 모터쇼 대비 10% 증가한 수치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개막일 이후 3일간 '2019 서울모터쇼' 누적 관람객이 25만5000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개막일인 29일에 3만4000여명, 첫 주말인 30일과 31일에 각각 10만1000여 명, 12만명(오후 2시 잠정 예상치)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7서울모터쇼 대비 10% 이상 늘어난 수치다.

조직위 측은 관람객 수 증가 이유를 Δ지속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모빌리티 등 미래 자동차의 신기술·신제품 등으로 전환하는 등 모빌리티쇼로 변화 시도 Δ전기차, 자율주행차, 신차, 콘셉트카 등 볼거리 Δ자율주행차 및 친환경차 시승 등 체험형 콘텐츠 Δ문화예술공연, 먹을거리, 게임, 안전체험 등 가족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의 효과가 복합적으로 작용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조직위는 자가용을 이용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이 많은 서울모터쇼 특징을 반영해 주차공간을 다수 마련했다. 평일에는 킨텍스 주차장과 임시주차장 등 약 1만3000대의 주차공간, 방문자들이 몰리는 주말에는 전시장 인근 기관들의 협조를 통해 약 2만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일산서부경찰서의 협조도 얻어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 정체구간 및 주요 진출로 교통 안내 등을 통해 전시장 인근 정체구간을 최소화하고 있다. 킨텍스 앱(App)은 실시간 주차상황 정보를 제공하고, 주차비 결제기능과 자가용·대중교통·도보 길찾기 기능도 갖추고 있다.

한편,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Sustainable․Connected․Mobility)을 주제로 개최된 2019서울모터쇼는 다음달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다. 서울모터쇼는 OICA(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가 공인한 우리나라 유일의 국제모터쇼로 1995년 제1회 서울모터쇼 개최 이래 2년에 한 번 씩 열리며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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