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일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 출범
함양군, 2일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 출범
  • 이영중 기자
  • 승인 2019.04.01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함양 산삼축제 장면(함양군제공)

남 함양군은 2일 '2020함양산삼 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갖는다고 1일 밝혔다. 출범식을 군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산양삼 무료 시식 행사도 연다.

조직위 출범식은 2일 오후 2시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0함양산삼 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군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다.

출범식과 함께 열리는 무료시식 행사에는 함양산양삼협회영농조합법인에서 마련한 산양삼 3년근 1000뿌리와 산삼차 시음회가 열린다.

조직위 출범식에는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서춘수 함양군수, 김재현 산림청장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남도와 함양군이 공동 개최하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2020년 9월25일부터 10월14일까지 20일간 함양군 상림공원과 대봉산 산삼휴양밸리 일원에서 열린다.

'일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을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산삼 항노화 건강식품 산업의 국제교역과 전시·공연·이벤트·체험·관광·심포지엄 등 다양한 불로장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세계 13개국 129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 엑스포는 국내 산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 국제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산삼과 농특산물을 융합한 불로장생 항노화 산업 중심지로서의 함양의 위상을 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관계자는 "조직위 출범으로 본격적인 엑스포 개최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라며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