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시회 리뷰] 2018 독일 베를린 수공예 및 소비재 전시회
[글로벌 전시회 리뷰] 2018 독일 베를린 수공예 및 소비재 전시회
  • 박준재 기자 기자
  • 승인 2018.11.28 1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 독일 베를린 수공예 및 소비재 전시회 Bazaar Berlin 2018이 2018.11.07.~11.11 동안 열렸다. 

영문 전시회명은 Retail show for handicrafts, design and natural products from around the world 로써, 세계 각국의 수공예품을 전시하는 거대한 바자회의 컨셉으로 관련 유통사들의 참여가 높은 베를린 인기 지역 전시회이다. 각국의 특산 수공예품, 천연염료, 염색재료부터 각 지역의 특색 염료로 제작된 패션의류, 패션 악세서리, 홈 인테리어용품 등부터 각종 수공예품, 현대공예품, 디자인용품까지 더해져 전시 기간 동안 인근 유럽의 악세사리 전문 유통기업, 수입/도매업자, 유명 직물 디자이너, 패션디자이너 등의 전문바이어뿐 아니라 일반 참관객까지 내방하며 전시기간 매년 4만명 정도가 방문한다.

대규모 국제 무역 박람회의 성격이 짙은 Bazaar Berlin 전시회는 매년 11월에 개최되며 매해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이 참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국가관 구성 역시 가능하나 아직 한국관 개최경력은 없다. 매년 3만명 이상의 참관객들이 대형 쇼핑몰처럼 꾸며지는 베를린 전시장을 방문하며 현장 직거래를 하게 된다. 독일의 일반 전문 박람회는 평균 오전 9시~18시의 일정으로 개최되는데 동 전시회는 가족단위 관람객부터 일반인에게도 초점이 맞춰져있어 오전 11시~오후 9시의 일정으로 개최되어 퇴근 후 직장인들도 편하게 전시회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매년 세계 40개국 이상 총 500개사가 전시업체로 출품하여 고품질의 수공예품과 특산품을 전시하며 매해 트렌드에 맞는 패션의류, 인테리어 소품 등이 인기가 많다. 또한 크리스마스 시장이 가장 큰 유럽의 12월을 맞아 관련 제품 유통바이어의 참여율이 높다.

매년 개최되는 전시회는 2019년 11월 6일~10일 개최 예정이며 전시참관 데이티켓 가격은 13유로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