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감각! 기발한 상상력! 제1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환상적인 영화 축제 예고! 
색다른 감각! 기발한 상상력! 제1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환상적인 영화 축제 예고! 
  • 손영우 기자
  • 승인 2019.05.10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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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부문 총 1,184편의출품작 중 단 60편의 상영작 발표!

올 여름, 상상 그 이상의 환상적인 영화 축제를 예고한 제1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총 1,184편의 경쟁부문 출품작 중 60편의 상영작을 발표했다.

지난 3월 1일(금)부터 14일(목)까지 2주간 1,184편의 출품작이 모집된 제1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가 초미의 관심을 얻고 있는 경쟁부문 상영작 60편을 전격 공개한다. 무려 20:1에 달하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60편의 상영작들은 미쟝센 단편영화제 출품작답게 색다른 감각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무장했다. 

뿐만 아니라 ‘비정성시’(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드라마), ‘희극지왕’(코미디), ‘절대악몽’(공포, 판타지), ‘4만번의 구타’(액션, 스릴러)까지 다섯개의 장르에 걸맞게 통렬한 주제와 도전적인 에너지가 빛나는 역대급 완성도의 작품들이 전세대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것이다. 

60편의 경쟁부문 상영작에 대한 최종 심사는 제1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기간 중 진행되며, 최우수 작품상이 각 장르별 1편씩 총 5편이 선정된다. 그밖에도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심사위원 특별상과 미쟝센이 돋보이는 영화의 미술이나 촬영 스태프에게 수여하는 미쟝센상, 관객이 영화제 관람 후 직접 선택하는 I love Shorts! 관객상 등의 수상작은 폐막식에서 발표한다. 

한편 미쟝센 단편영화제 대상은 심사위원 모두가 만장일치로 여타 수상작을 넘어서는 상상력과 완성도를 보여준다고 인정한 작품에만 수여한다. 그만큼 높은 권위를 자랑하며 영화제가 진행된 총 17회 동안 대상 수상의 영광은 단 4작품에만 돌아갔다. 

지난 2017년 김현정 감독의 <나만 없는 집>이 5년 만에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또 한번의 영예의 대상작이 탄생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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