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새해 첫 밋업 예고한 코인투엑스거래소, 韓•中 블록체인 기술 교류 MOU도 체결
2019년 새해 첫 밋업 예고한 코인투엑스거래소, 韓•中 블록체인 기술 교류 MOU도 체결
  • 정욱진 기자 기자
  • 승인 2019.01.1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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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코인투엑스거래소'가 2019년 기해년을 맞이하여 첫 밋업 일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을 대상으로 한 블록체인 기술 교류 관련 업무협약(MOU)도 체결해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인투엑스거래소는 '코인주권' 개념을 도입한 국내 첫 암호화폐 거래소로 주목 받고 있다.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고 주요 결정에 대한 투자자 참여권을 보장함으로써 회원 권리 보호에 집중하는 것이다. 실제로 회원들이 중요한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투표권을 부여해 코인의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코인투엑스거래소는 트레이딩마이닝(Trade-Mining) 개념을 적용, 단순한 거래 수수료 할인 및 환급 방식이 아니라 회원들을 대상으로 거래소 수익 배당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수익의 공유를 재분배 차원으로 확대한 것이 포인트다.

코인투엑스거래소의 올해 첫 밋업은 오는 1월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컨퍼런스 룸에서 진행된다. 이번 밋업은 '2019 암호화폐거래소의 전망과 코인투엑스거래소 오픈의 의미'란 주제로 다양한 내용의 콘텐츠가 전개될 예정이다.

이번 밋업 행사에서는 중국 데이터코인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아시아-유럽 과학기술협력 네트워크(亚欧科技合作网络)'의 곽(Guo Wei, 郭巍) 회장이 참여한다. 곽회장은 밋업 행사 본 무대에서 “중국에서의 데이터 코인의 적용과 개발(Data Coin Application and Development Intent in China)”이라는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한다.

곽회장은 북경대학교 법학대학원 석사 출신으로 '아시아-유럽기술협력 네트워크'뿐 아니라 '북아시아개발 협력기구(东北亚开发合作组织) 회장도 맡고 있다. 아울러 '중국국제기술이전센터(中国国际技术转移中心)'의 선임전문위원으로 중국 내에 해외 신기술을 소개하는 한편 합작 업무까지 총괄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블록체인 기술 및 산업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비전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재 한국 및 유럽의 블록체인 관련 전문가들과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

이외에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참가자 중 3등과 2등은 코인투엑스거래소 자체 코인인 TWC 1,000개와 2,000개를 각각 제공받는다. 1등에게는 TWC 3,000개가 주어진다.

코인투엑스거래소 관계자는 "코인투엑스거래소의 경우 거래소 정책 및 방향에 대해 투자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투자자들에게 권리를 부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투명한 거래소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어서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번 밋업 진행과 MOU 체결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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