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전시회 리뷰] 2018 러시아 모스크바 식품 전시회 WorldFood Moscow 2018
[해외전시회 리뷰] 2018 러시아 모스크바 식품 전시회 WorldFood Moscow 2018
  • 박재균 기자 기자
  • 승인 2018.09.30 1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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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모스크바 식품 전시회 (World Food Moscow 2018)가  2018.09.17 ~ 2018.09.20 기간 중에 열렸다. 

모스크바 세계 식품 전시회는 외국 식품 공급업체들의 러시아 시장 진출 주요 관문이며, 업체 성장과 총 공급을 늘리는데 기여할 목적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아제르바이잔, 도미니카공화국 포함 65 개국 1.560 개사 참가, 국가관 11 개 부스가 설치되었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제조업체들은 올해 첫 참가했고 기존 참가국인 아르헨티나는 이번 전시회에 어류와 해산물을 집단 전시했다. 

 31.000 명의 관람객 참관, 그 중  20.269명이 바이어가 행사에 참여했다. 

우리나라도 69개사가 참여, 한국 농수산 식품 유통 공사 AT 주관 한국관이 설치되었다. 

일부 업체들은 따로 전남시청 코너를 개장해 전시를 진행하기도 했다. 

어류, 해산물, 죽염, 곶감, 떡볶이 등으로 러시아엔 다소 생소한 제품들로 바이어들과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식당 장비, 식품과 음료, 프랜차이즈, 포장 및 소모품 등의 테마 부문별로 전시관 세분화한 가운데 식당, 술집, 카페 부문이 가장 방문도가 높았다고 전해진다. 

이번 전시회는 1991년부터 매년 모스크바 엑스포센터에서 개최, 인지도가 높고 오래된 전시회로 국내/외의 과일/채소류, 식료품, 제과/제빵류, 육류/생선류, 차/커피, 통조림류, 유제품, 유지품 및 소스, 냉동 식품, 즉석 식품, 건강식품, 음료류가 주요 품목이다. 

매년 식품 도/소매상, 케이터링 기업이 전시회를 방문하며 소비자 및 바이어는 주로 유기농 제품이나 건강 관련 제품에 관심을 보이며 올해는 알코올 주류, 냉동식품, 냉동야채, 포장 기기, 포장/패키지, 해산물 등도 소비자와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 러시아 소비자들은 건강을 고려한 유기농 제품에 관심이 높으며, 바이어들도 이런 소비자의 니즈를 고려해 유기농 원재료를 우선적으로 찾는 모습이 관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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