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올해의 관광도시 육성사업 '거리춤바람' 운영
울산 중구 올해의 관광도시 육성사업 '거리춤바람' 운영
  • 김동균 기자
  • 승인 2019.03.1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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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올해의 관광도시'인 울산 중구는 오는 16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모두 7차례에 걸쳐 '울산큰애기의 거리춤바람' 공연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중구가 주최하고, (사)울산민예총 춤위원회 창작집단 '달'에서 주관하는 울산큰애기 거리춤바람은 올해의 관광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중구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거리춤바람의 개막을 알리는 첫 행사는 '울산큰애기와 거리를 찾는 사람들'이란 주제로 16일 오후 6시 30분 서막을 올린다.

창작집단 달, 포시크루, 라크슈미, 동해누리, 브라스밴드, 룬디마틴, 뮤직팩토리 딜라잇이 참여하는 이날 공연은 호프거리에서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젊음의거리, 문화의거리까지 이동하면서 거리춤공연을 알리고, 관람객을 문화의거리로 유도한다.

이어 본 공연은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이뤄지며 구 상업은행 사거리를 시작으로 울산큰애기하우스까지의 공간을 이동하며 관람하는 퍼포먼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두번 째 공연인 4월 20일에는 '문화의거리를 찾아 온 거리예술가들'이란 주제로 서울과 부산의 전문 거리공연단체를 초청해 다양한 춤을 선보이며 5월 18일에는 '스트릿댄스로 부는 바람'을 주제로 언더독 사운드, 포시·카이크루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역 스트릿댄서들의 파티가 열린다.

7월 20일에는 '문화의 거리를 만드는 예술가들', 8월 17일에는 '밸리댄스로 부는 바람', 9월 21일에는 '신명의 춤바람, 얼쑤', 10월 19일에는 '문화의 거리에 초청받은 예술가들'이라는 각각의 테마로 문화의거리를 예술로 물들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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