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일본에서 열린 동경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중소기업들이 634만달러의 수출 상담과 105만달러의 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44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기업인 웰바이오텍(건강음료), 금강B&F(곤약젤리), 농업회사법인 한백식품(김자반), 농업회사법인 돋음(대추티백차), 대영식품(자일리톰껌), 후드원(소스류, HMR) 등이 참가했다.
이들 업체는 일본의 최신 시장트렌드인 ‘기능성’과 ‘간편성’에 적합한 식품을 가공‧제조하는 곳으로, 현지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중 웰바이오텍은 지 72만달러의 현장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 동경식품박람회에는 85개국에서 모두 35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도 관계자는 “올해 230억달러 수출을 목표로 국제박람회와 사절단 등 88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충북 내수기업의 수출기업 육성과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5월과 10월 열리는 중국‧태국, 독일 해외식품박람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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