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페어 2019' 다음달 4일 개막, 나흘간 진행
'힐링페어 2019' 다음달 4일 개막, 나흘간 진행
  • 김동균 기자
  • 승인 2019.03.12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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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페어 인기 프로그램의 하나인 요가 강습. 힐링페어 사무국 제공

힐링산업협회는 마이스전문기업 이즈월드와이드와 4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힐링페어 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서울시, 세로토닌문화, 대한요가회, 코리아요가얼라이언스, 한국싱잉볼협회가 후원하는 힐링페어는 올해로 3회째다.

국내 유일의 힐링 전시회인 만큼 여느 전시회에서 찾아보기 힘든 다양하고 풍성한 전시·체험행사들이 안정과 치유를 추구하는 방문객을 맞는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선 마음의 여유를 희망하거나 누리고자 하는 'N포세대'나 워라밸 세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가족에게 '101가지의 힐링'을 선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시형 고도원 마가 등 힐링 명사 총집결

'나에게 주는 101가지 선물'을 테마로 하는 박람회에선 국민 의사로 불리는 이시형 박사를 비롯해 Δ고도원의 아침편지로 유명한 고도원 국립산림치유원장 Δ국내 요가계의 대중화를 선도한 원정혜 박사 Δ불교 명상의 대가 마가 스님 등 힐링 명사의 힐링법 100여 가지를 공유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힐링멘토스테이지' 프로그램에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명한 '파워 인스타 윤쌤'의 홈트레이닝과 고유라의 유챌호흡, 쭈드레의 뷰티헤어, 치유큐레이터 무아의 움직임 명상도 선보인다.

또 총 5가지 분야 120개사가 참여하는 힐링페어 전시프로그램에서는 힐링푸드, 힐링플레이, 힐링시티&투어, 힐링리빙, 힐링뷰티 등 총 5가지 전시테마에 약 120개사가 참여하는 힐링 전시 체험프로그램이 방문객의 힐링에 일조할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힐링페어 2018'

 

와인 나눔 이벤트부터 뷰티 살롱까지

농림부에서는 치유농업을, 산림복지진흥원과 국립산림치유원에서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을 관람객들에게 정책과 체험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국내 15개 슬로시티 지자체에선 각 도시 특성을 연결한 슬로시티 관광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힐링페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나'에 대한 진단 프로그램인 힐링클리닉 프로그램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향한 치유의 길을 제시한다.

관람객들의 눈과 입, 귀를 즐겁게 하는 전시체험 이벤트와 경품 이벤트들도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국내 대표 포도주 브랜드인 '영동블루와인'의 와인 나눔이벤트부터 Δ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의 꽃나눔 Δ청년 기업들의 '힐링 푸드' 시식회 Δ미용 관련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뷰티 살롱' ΔIT 헬스케어 기업인 네오드림의 헬스케어 등이 있다.

이제학 힐링산업협회장은 "우리는 모두 나름의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가지만 바쁘다 보니 '나' 자신을 쉬게 하는 방법을 잘 모를 때가 있다"며 "이번 박람회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나'를 힐링할 수 있는 맞춤형 마당"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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