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의료기기 제조업체 7곳 ‘국제의료기기 전시회’ 참가
옥천 의료기기 제조업체 7곳 ‘국제의료기기 전시회’ 참가
  • 박종갑 기자
  • 승인 2019.03.1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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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 제34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모습. (옥천군 제공)

충북 옥천군의 의료기기 제조업체 7곳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에 참가한다.

군은 옥천의료기기농공단지 입주 업체인 에이스메디칼㈜, ㈜씨엔오테크, ㈜더아이엔지메디칼, ㈜지티지웰니스, ㈜메디퓨처, ㈜제이월드, ㈜금천이 이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KIMES는 1980년부터 개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 전 세계 36개국 1403개 기업이 참가해 첨단 의료기기와 병원설비, 헬스 케어, 재활 기기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군 참여 기업은 이곳에 공동 전시관을 마련해 병원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기를 중심으로 대장암 진단 시약, 건강 팔찌 등을 홍보한다.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국외 바이어와 상담 등을 통해 수출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다.

군내 의료기기 업체들은 지난해 이 전시회에 참가해 현장에서 23억원 어치의 제품을 판매 계약하는 성과를 냈다.

김태수 군 경제과장은 “군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올해 상반기 분양 예정인 제2 의료기기 산업단지 입주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의 성장 발전을 위한 군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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