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19일 공지천서 달맞이축제 개최
춘천시, 19일 공지천서 달맞이축제 개최
  • 김동균 기자
  • 승인 2019.02.1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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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달맞이축제 모습

강원 춘천시와 문화원은 19일 공지천 의암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마을 농악대가 시내 곳곳에서 길놀이를 진행하고 이어 풍물판 굿, 취타대, 풍물 굿, 강강술래, 소망기원 춤, 대북 공연 등이 펼쳐진다.

오후 6시부터는 소망기원 장승세우기, 달맞이 소망기원 시민영상 상영, 달집태우기, 희망의 봉황비상, 달집돌이 풍물 굿 등이 열린다.

이와 함께 떡국 나눔, 오곡밥 시식, 소원지 쓰기, 부럼 깨기, 장승 만들기, 지신밟기, 민속놀이 등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 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이색 퍼포먼스도 열린다.

특히 시는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행사장 입구에 방역매트를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단순한 민속축제가 아닌 특색 있는 전통문화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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