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행사 준비 박차
수원시,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행사 준비 박차
  • 김동균 기자
  • 승인 2019.02.1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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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개막식이 전북 군산 지스코에서 열리고 있다. 


수원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인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소년 박람회가 수원시에서 열리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시는 경기도,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수원시청소년재단과 함께 지난 11일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박람회 추진을 위한 세부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박람회 준비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태스크포스팀은 청소년 박람회의 전체적인 추진 방향과 주요 콘텐츠·사업 등을 결정하고, 박람회의 주최·주관 기관별 업무를 분담해 박람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시와 여성가족부·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는 지난 2005년 시작돼 올해로 15회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박람회다.

5월 2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5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는 3.1 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미래 100년, 2019 다시 청소년이다'를 주제로 꾸며진다.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멘토 특강, 진로 콘서트, 청소년 정책 주장 대회 등 청소년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박람회 기간 수원컨벤션센터 1층 전시장은 상설 전시·체험부스로 운영된다.

4차 산업혁명, 진로탐색, 세계문화체험 등 주제에 따라 드론과 VR 최신 기술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350여개의 다양한 전시·체험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청소년들을 위한 1:1 진로상담, 직업 멘토링 등 진로상담 부스와 현장 면접, 이력서 컨설팅 등 채용 부스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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