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019년도 GTI국제무역투자 박람회 유치 확정
원주시, 2019년도 GTI국제무역투자 박람회 유치 확정
  • 박준재 기자 기자
  • 승인 2018.12.2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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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창묵 원주시장은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원주시가 ‘2019 GTI 국제무역투자 박람회’를 유치하게 됐다"며 "총 21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전액 국·도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어 "2019년10월 17일~20일 원주시 따뚜공연장 일원에서 GTI 회원국 GTI 회원국 동북아 지역개발 및 경제협력을 위한 다자간 협의체로서 한국, 중국, 러시아, 몽골 등 4개국과 미주, 동남아, 일본 등 850개 기업, 1만 명의 구매투어단, 10만 명 규모의 참관객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박람회다"고 말했다.

또 "7회째를 맞이하는 GTI 박람회는 교통접근성과 도내 가장 많은 기업이 위치한 원주의 강점을 결합하고 박람회의 주요행사인 북방경제협력 포럼, 경제교류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도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개척’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 시장은 "강원의료기기전시회를 에 워개최하고 원주시 기업특별관도 운영해 국제행사 유치에 따른 관내업체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화도시 원주와 연계한 국제무역박람회로 기존 박람회와는 차별화할 것"이라며 "‘대동강맥주 축제’와 원주 옻 한지 산업 및 작가가 북한과 상호 교류되는 방안도 강구할 것"이라고 했다.  

또 "수준 높은 축하공연으로 GTI 국제박람회 참가자와 시민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7회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는 상품전시, 계약, 현장판매가 결합된 도내기업의 화수분이 되는 박람회로 내년 북측의 GTI재가입 등 남북관게 개선정도에 따라 남북화합무대와 남북평화와 대동가맥주축재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방침이다. 

이에 강원도는 1월초 제7회 GTI박람회 홍보물 제작 완료, 2월 성공개최 위한 시군 및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3월1일 국내 참가기업 모집, 4월1일 해외기업 모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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