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경기국제보트쇼 D-100, 일자리 보트쇼로 11번째 항해
2018 경기국제보트쇼 D-100, 일자리 보트쇼로 11번째 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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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1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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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년차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산업 전문 전시회 ‘경기국제보트쇼’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다양한 기획과 실험적인 시도를 통해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저변확대의 첨병역할을 해온 11번째 ‘경기국제보트쇼’가 오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열린다.  

 

두바이·상하이 보트쇼와 함께 규모면에서 아시아 3대 보트쇼로 꼽히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전년보다 전시면적을 3,000㎡ 확대해 킨텍스 35,000㎡, 김포 아라마리나 해상전시장 25,400㎡ 등 총 60,400㎡ 규모로 개최된다.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국가대표 전시회로 성장한 만큼, 올해부터는 규모뿐만이 아니라 전시내용도 한층 보강했다.  

그 일환으로 2018년에는 ‘경기해양레저 인력양성센터’와 연계한 ‘해양레저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해양레저 분야 일자리 창출의 기폭제로 삼을 방침이다. 사전에 참가 등록한 채용희망기업과 구직자에게는 현장에서 매칭을 통해 면접 기회와 함께 채용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올해에는 국내 해양레저업계의 아시아 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유럽·미국과 더불어 아시아 해양레저시장의 신흥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대만의 유력 바이어들을 유치했으며, 대만요트산업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대만 국가관이 경기국제보트쇼에 최초로 개설될 예정이다.

도는 이를 통해 경기국제보트쇼의 국제화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만은 15억 범 중화권 시장진출의 교두보이자, 세계요트 제조업 4위의 해양레저 강국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도 참관객들의 체험 기회와 해양레저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김포 아라마리나에서는 일반인들의 보트 시승체험이 대폭 확대 되고, ‘스마트한 보트 오너되기’ 강좌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임종철 경기도 경제실장은 “지난 2008년 처음 시작한 경기국제보트쇼는 작년에 10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에는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국내 해양레저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국제적 전문전시회로 도약하기 위해 100여일 남은 기간 동안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18 경기 국제보트쇼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국제보트쇼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3월 30일 이전에 신청하면 조기접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참가문의 등 자세한 정보는 경기국제보트쇼 사무국으로 연락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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