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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독일의 에너지전환 로드쇼 & 클린에너지도시 부산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부산시와 독일 외교부, 주한독일대사관, 한독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한다.전시회는 독일의 에너지전환과 부산시 클린에너지 정책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독일의 '에너지전환 로드쇼'는 2013년부터 뉴욕 UN총회, 폴란드 바르샤바 궁전 등 13개국 80여 도시를 순회하고 있다.에너지전환에 대한 전 세계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국제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순회 전시회다.올해는 지난 3월 서울 개최에 이어 부산에서 전시회를 진행하게 된다.개막식은 15일 오후 3시에 열린다.베르트 뵈르네르(Weert Boerner) 주한독일대사관 부대사, 정진성 주한독일명예영사, 김윤일 시 일자리경제실장, 김부민 부산시의회 경제문화위원장 등 국내외 주요 내빈이 참석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교류전을 통해 부산시 에너지전환 정책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앞으로 양국 간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신기후체제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일반 | 정욱진 | 2019-04-12 15:32

경기 고양시는 2019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리는 오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16일간 행주산성 역사공원에서 ‘한강하구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주요 프로그램은 Δ자연해설사 및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관광코스 Δ한강을 배경으로 멋진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한복체험 Δ평화자전거(인력거)체험 Δ관광두레, 행주의 바람이 준비한 행주산성 신기전 만들기 Δ국궁체험 Δ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와 고양시 여성창업지원센터에서 준비한 다육재생아트와 곤충디오라마 등이다.한강을 따라 장항습지의 아름다운 생물의 다양성, 고양 독립운동이야기 등을 주제로 사진갤러리 존도 마련했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인 ‘한강하구 평화콘서트’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생태’, ‘평화’, ‘한강사진’을 주제로 전문강사와 함께 하는 세미나와 도보 현장답사 방법으로 진행된다.또 한강의 문화예술을 자유롭게 느끼고 도시락도 즐길 수 있도록 행주 마을 주민의 음식과 지역특화 상품관을 마련하고 돗자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양시티투어가 운영하는 특별 코스(고양국제꽃박람회~한강하구 평화이야기~원당화훼단지)는 오는 25일까지 사전예매 시 만원에 즐길 수 있고, 1일 30명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하다.여기에 여행주간인 16일 동안 고양시 지역에서 소비한 당일 영수증을 제시하면, ‘한강하구 평화이야기’ 행사장에서 5000원 상당의 한복체험과 평화자전거(인력거) 체험 중 하나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뉴스일반 | 정욱진 | 2019-04-11 16:19

홍릉일대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지역 후보지[사진=서울시 제공][정재헌 기자]서울시가 홍릉과 가회동 일대 등 8개소를 신규 도시재생지역 후보지로 선정했다.또 성동구 사근동 일대 등 5개소를 근린재생 일반형 신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뽑았다.서울시는 이들 지역 13곳에 올해부터 5~6년간 마중물사업비 총 2천4백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서울시에 따르면 이번에 도시재생지역 후보지로 선정된 곳은 '경제기반형'인 홍릉 1곳을 포함해, '근린재생 중심시가지형'인 광화문과 역사문화특화형인 북촌 가회동과 효창공원, 풍납토성, 도심산업육성형인 면목동,  도심상업육성형인 구의역, 시장활성화형인 홍제역 등 모두 8곳이다.서울시는 이들 8개 후보지에 그동안 시에서 역점을 둬 추진했던 사업지가 포함돼 있어 도시재생을 통해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8개소는 이달부터 후보지 공모 당시 제시한 핵심사업의 내용을 구체화하면서 소규모 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오는 8월쯤 최종 성과 발표회를 개최하고 최종적으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선정에 도전한다.

뉴스일반 | 정재헌 기자 | 2019-04-11 09:35

CJ CGV '시네마콘' 시연 부스CJ CGV는 세계 최대 영화산업 박람회 '2019 시네마콘(시네마콘)'에서 글로벌 9개 극장사와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CJ CGV가 그동안 시네마콘에서 체결한 협력 계약 중 역대 촤다 계약이다. CJ CGV는 지난 1일(현지시간)부터 4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시네마콘에 참가했다.CJ CGV는 시네마콘에서 극장 사업장들과 협력 계약을 맺고 자사 특별관인 오감체험특별관 '4DX', 다면상영특별관 '스크린X', 통합관 '4DX with ScreenX'가 9개국에 진출하는 성과를 냈다. 진출 국가는 유럽 1개국, 북미 2개국, 남미 3개국, 아시아, 중동 등이다. 이 중 신규 진출국은 독일과 벨라루스 2개국이다.특히 독일은 유럽시장 확장을 위한 상징적 거점 국가이라 CJ CGV는 현지 진출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CJ CGV의 자회사 CJ 4DPLEX는 독일 최대 극장사업자인 '시네플렉스 독일'과 협력해 독일에 최초로 4DX관을 열고 유럽 25개국으로 이 상영관을 확대하는 데 합의했다.CJ CGV가 독일 극장업계에 한국형 특별관의 매력을 전하고, 차세대 영화관으로서의 기반을 다지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네플렉스 독일 대표인 김 루돌프 코흐는 "4DX가 구현하는 특별한 관람 경험이 우리 관객들을 놀라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또 CJ CGV는 사우디아라비아 극장사업자 엠파이어 시네마와 손잡고 2023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 10개 4DX관을 신규 도입하기로 했다. CJ CGV는 통합관을 남미 최초로 선보이는 것은 물론 미국과 남미에 각각 2개 스크린X관, 4개 4DX관을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뉴스일반 | 정욱진 | 2019-04-10 16:19